배우 송선미가 가벼운 러닝룩으로 ‘운동하는 여신’ 면모를 뽐냈습니다.

송선미는 청량한 민트 컬러 슬리브리스와 블랙 바이크 쇼츠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애슬레저룩을 완성했습니다.
비대칭 디자인이 돋보이는 롱 슬리브리스가 상체 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잡아주며, 심플한 블랙 스포츠 탑과 레이어드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겼습니다.
여기에 군살 없이 탄탄한 각선미를 뽐내는 하프레깅스와 화이트 하이삭스로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연출했고, 민트 포인트가 더해진 러닝화로 상큼함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내린 짧은 헤어와 심플한 캡 모자가 내추럴 꾸안꾸 매력을 더했으며, 심플한 운동복조차 럭셔리하게 소화하는 송선미만의 독보적인 운동룩 감각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1974년생 송선미는 1996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2위로 입상하며 데뷔했습니다.
지난 2006년 미술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으나 2017년 사별했습니다.
최근 송선미는 연극 '분홍립스틱'에 출연했습니다.
'분홍 립스틱'은 과거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가 치매를 앓기 시작하면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