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상습도박 혐의 3시간 경찰 조사…'사기 의혹' 질문에 "물의 일으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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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개그맨 이진호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22일 상습도박 등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서에 들어서기 전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불법도박에 빠진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한 이진호는 3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사기 의혹도 있는데 인정했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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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개그맨 이진호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22일 상습도박 등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서에 들어서기 전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불법도박에 빠진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한 이진호는 3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그는 "추후에도 출석을 해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사기 의혹도 있는데 인정했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만 말했다.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지민, 개그맨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에게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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