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3% 여름휴가 국내로"…제주, 선호 여행지 3위

허은진 기자 2025. 6. 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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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명 중 8명은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과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6%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83.5%가 국내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복수 응답)는 강원권이 34.9%로 가장 높았고 경상권 27.9%, 제주 22.4%, 전라권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휴가비로 평균 53만 5천 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평균 48만 9천 원보다 9.4% 증가한 수준입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6만 6천 원으로 가장 높은 지출을 계획중이었고, 20대 52만 7천 원, 40대 49만 4천 원, 50대 44만 6천 원 순이었습니다. 

휴가 활동(복수 응답)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9.3%가 '휴식·자연 풍경 감상'을 꼽았고 '여행지 구경·관광'은 23%, '맛집 탐방'은 21%로 나타났습니다. 

여름휴가에서 희망하는 지원책(복수 응답)은 '숙박원 할인' 50.8%,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혜택 확대' 36.5%, '교통비 할인' 35.8%로 조사됐습니다. 

정부 정책 중 개선점으로는 '형식적인 캠페인·이벤트 중심'이 23.3%로 가장 많이 지적됐고, '사용처 제한이 많은 쿠폰' 18.4%, '실효성 낮은 할인 금액' 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15명 이상 제주를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에게 1인당 3만 원씩, 최대 200만 원의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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