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한국 영화와 함께 한 영상자료원 50년의 기록을 만나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오랜 시간 동안 원본 필름을 찾지 못해 기록이 남아 있지 않던 한국 고전 영화 6편이 공개됐다. 한국영상자료원(KOFA: 원장 김홍준)이 이달 13일 개막한 개관 50주년 기념 기획전에서는 1960년대 흥행작인 정진우 감독의 '배신' (1964), 박영일 감독의 '황금철인' (1968) 등 6편의 한국 고전 영화를 공개해 영화 애호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 외에도 이번 전시 '발굴, 복원 그리고 KOFA 50주년'에서는 영상자료원이 KBS와 함께 발굴한 16㎜ 필름 한국 고전 영화 16편 중 디지털 작업을 마친 영화 '배신'과 '어머니의 힘'(1960), '서울로 가는 길'(1962), '잃어버린 사람들' (1967), '목메어 불러봐도' (1968), '석녀' (1969) 등 6편을 상영하고 있다.
추억의 해외 영화 복원본도 공개됐다.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구두닦이'(1946)를 비롯한 세계 고전 영화를 복원한 작품들이다.
이 밖에도 한국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24일 개막한 '해외 영화학자 초청 대중 특강: 왜 한국 영화인가'는 한국영상자료원과 UC 버클리대 안진수 교수가 공동 기획한 강연이다.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7시~9시 한국영상자료원 지하 1층 교육실(시네마테크 KOFA 3관)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열린다. 연구자들은 공통 주제로 '한국 영화를 연구하게 된 배경, 해외 관객의 한국 영화 수용 온도'를 포함해 각각 개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 김혜리 PD(hyeri@yna.co.kr)>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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