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국감…강원현안 챙기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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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종 중앙 정치권 현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격화될 것으로 보여, 강원특별자치도 조기 안착을 비롯한 강원현안 환기를 위한 도 정치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상임위에서 각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발언 기회는 하루 2∼3회 정도로, 도출신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얽힌 피감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선 최소 한번 이상은 지역 현안을 거론하며 강원도 현안 이슈를 환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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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종 중앙 정치권 현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격화될 것으로 보여, 강원특별자치도 조기 안착을 비롯한 강원현안 환기를 위한 도 정치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국정감사 주요 의제가 여야 정치권 현안 이슈로 점철될 경우, 자칫 지역 주요 현안 논의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회는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정부 부처를 비롯한 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8명의 도출신 여야 의원들은 각 소속 상임위에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에 나선다. 상임위에서 각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발언 기회는 하루 2∼3회 정도로, 도출신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얽힌 피감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선 최소 한번 이상은 지역 현안을 거론하며 강원도 현안 이슈를 환기할 방침이다.
22일 현재까지 국감이 잠정 확정된 도내 기관은 법제사법위원회 소관인 춘천지검(10월 18일)과 춘천지법(10월 22일)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내달 11일 오전 원주 소재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하고, 오후엔 평창으로 이동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시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체위 강원권 현장 시찰의 경우 문체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하(국민의힘·원주 갑) 의원의 건의로 일정이 검토, 도내 문화·체육·관광 분야 현안이 국감에서 다뤄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체위 소속인 춘천 출신 진종오(국민의힘·비례)의원은 국가대표 사격선수 출신인만큼 체육 부문 여러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감에서 다뤄져아할 도내 주요 현안으로는 국토교통위와 관련된 SOC 확충 현안이 꼽힌다. 22대 국회에선 송기헌(더불어민주당·원주 을) 의원이 원주권을 비롯한 도 SOC 현안을 챙긴다. 국방위원회 소속인 한기호(국민의힘·춘천·철원·화천·양구 을)·허영(민주당·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도내 접경지역 최대 이슈인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북상에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동(국민의힘·강릉)·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각각 정무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법사위에서 국감에 참여하며,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서 이번 국감을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활약이 주목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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