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대급 먹튀남..?" 결국 3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 당한 롯데 투수 정체

기대는 컸지만…데뷔전 참사, 자존심 구겨졌다

‘MLB 38승’이라는 타이틀로 입성했지만, KBO 데뷔전은 참혹했다. 단 3이닝도 버티지 못한 채 장타에 허덕이며 5실점. 패스트볼은 빠르지만 공략당한 건 사실.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은 팬들의 기대를 실망으로 바꿔놓았다.

강판 이후 6일…명예 회복의 두 번째 기회

첫 경기 참패 이후 6일간의 준비 기간. 벨라스케즈는 오늘 LG를 상대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상대는 후반기 최다승 팀. 그의 등판은 단순한 복귀전이 아닌, 본인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운명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다.

후반기 리그 1위 LG…이번엔 진짜 위기다

벨라스케즈가 마주할 팀은 다름 아닌 후반기 유일한 20승 팀 LG 트윈스. 타선은 빠르고 날카롭고, 최근 페이스도 뜨겁다. 초반 실점이라도 허용한다면 데뷔전 재현은 물론, 연패 사슬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다르다.

롯데의 8연패, 벨라스케즈가 끊어줘야 한다

롯데는 이제 8연패 늪. 팀 분위기는 침체됐고,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권도 위태롭다. 이 흐름에서 외국인 에이스에게 거는 기대는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오늘 벨라스케즈가 무너지면, 롯데의 시즌 전체가 기울 수 있다.

상대는 데뷔전 ‘완벽’ LG 톨허스트…또 비교당할까

아이러니하게도 오늘 맞붙는 LG 선발은 KBO 데뷔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톨허스트다. 둘은 반대의 이력을 가졌지만 오늘 경기 결과는 명예를 바꿀 수 있다. 또다시 비교의 대상이 되는 건, 벨라스케즈에게 큰 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