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코리언리거' 총출동! 손흥민-황희찬 등 '훈훈한 단체샷'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훈한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은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리그에서 함께 뛰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코리언 가이즈, 다들 한 시즌 고생 많았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황희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지수(브렌트퍼드)를 비롯해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 그리고 챔피언십 승격을 이뤄낸 리그 원(3부 리그)의 백승호와 이명재(이상 버밍엄 시티)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쉽게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 선수는 합성 사진으로나마 함께 자리했습니다. 엄지성은 3일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선수들 중 황희찬, 손흥민, 김지수 등 프리미어리그 소속 3인은 아직 시즌을 마무리하지 않은 반면, 나머지 5명은 이미 모든 일정을 종료했습니다. 이에 황희찬은 손흥민과 김지수를 향해 "우리는 끝날 때까지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비록 모두 밝은 미소로 기념 촬영에 임했지만, 올 시즌 각자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고, 황희찬 역시 잦은 부상으로 2골 1도움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백승호와 이명재는 소속팀 버밍엄 시티가 챔피언십으로 승격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함께 고생한 '코리언 리거'들의 훈훈한 단체 사진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남은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