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캐나다에서 영어공부하고 있는데요..

제 딸이 지금 9살입니다.

2년전 7살때 유학비자로.. 캐나다에 같이 입국해서 2년간 영어공부를 시켰습니다.

2년간 저는 제 딸과 같이 캐나다에서 생활하다가.. 올해초에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 문제 때문에 저만 한국으로 되돌아왔고, 제 딸은 올해초부터.. 백인친구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습니다.

즉, 올해초부터.. 캐나다 사람의 가정문화에서 생활하게 된건데요..

제가 한국오기 직전까지 제 딸은 아빠인 저와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했는데요..

불과 6개월정도에.. 한국어를 까먹고 영어로만 말할수 있나요?

종종 딸과 화상 채팅을 해왓는데.. 한국어를 계속 까먹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어제는 한국어 하나도 못하고 영어로만 말하길래요..

제가 빨리 병원 치료를 마치고 다시 캐나다로 되돌아가야 하는데.. 어제 딸과 통화하면서..

한국어 하나도 못하길래요ㅠㅜ 이게 가능한건지? 좀 심각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한국어를 다 까먹었다니.. 빨리 데려와야할거 같네요..

이게 가능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