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싶었는데… 5개월 만에 암 선고” 박성광 아내, 이솔이의 눈물 고백

조회 65,6052025. 4. 2.

“죽으라는 쪽지를 회사 책상에서 받았습니다.”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직장생활을 병행하던 그녀는 어느 날 책상 위에 놓인 한 장의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그 안엔 ‘죽으라’는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심각한 정신적 충격 속에서 남편과 부모님의 권유로 회사를 그만두게 된 이솔이.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며 다시 일상을 꾸려가던 중,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불과 5개월 만에 그녀는 암 진단을 받게 된 겁니다.
여성암 특성상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의료진의 말에 그녀는 눈앞이 캄캄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누구보다 아이를 원했던 그녀였기에, 남편과 양가 부모님에게 미안한 감정이 너무도 컸다고 합니다.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6개월간 외출도 자제한 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토와 체중 감소, 탈모, 피부 손상… 그 고통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이런 상황에서도 쏟아지는 악성 댓글이었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알리지 않으면 무책임하다며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속에서 그녀는 또 한 번 상처를 받았습니다.

현재도 약물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이솔이. 아이를 갖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의사의 말처럼, ‘엄마의 건강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솔이의 고백은 단순한 연예인 뉴스가 아닙니다.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악플로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그녀가 하루빨리 완쾌되길, 그리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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