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 시험체
‘하이코어(HYCORE)’의 실제 시험
발사 장면을 최근 전격 공개하면서,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던
극초음속 기술의 시험 성공 소식은
처음으로 확인된 것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25년까지
시험 성공, 2028년까지 전력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하이코어 시험체의
시험 발사 장면으로, 외신들도
이를 빠르게 보도하며 극초음속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하이코어는 마하 5 이상의 비행이
가능한 스크램제트
(supersonic combustion ramjet) 엔진
기반의 극초음속 시험체로,
현재까지 미국·중국·러시아 등
극소수 국가만이 개발 중인
고난이도 기술입니다.
특히, 마하 6 이상으로 날아가는
이 기술은 엄청난 속도와
진일보한 미사일의 회피기동으로
기존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 무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이코어는
탄도미사일의 탄두부에 장착되는
방식보다 더욱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이며,
적 입장에서는 지구 대기권 내의
60km 정도 낮은 고도에서
저공 비행을 통해 접근하기에
요격하기가 더욱 까다로운
미사일입니다.

이번 시험체는 전투용 탄두가 아닌,
계측 장비가 탑재된 시험 비행용
모델로, 스크램제트 엔진의 성능
검증이 핵심 목적이었습니다.
이 시험체는 고체 로켓 부스터로
초기 가속 후, 램제트 엔진을 거쳐
스크램제트가 작동하는 3단 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과거 웨이브라이더(X-51)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방식과
유사합니다.

하이코어는 특히 KF-21 전투기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인 점이 특징입니다.
공개된 발사 장면 분석에 따르면,
부스터를 제외한 전체 길이는
약 6m 내외, 무게는 1톤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공중 발사뿐만 아니라
함정·잠수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 가능한 모듈형 무기체계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시험 성공은 단순한 발사에
그치지 않고, 스크램제트 엔진의
실제 비행 중 점화 및 연소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마하 6 이상 속도에서 공기를 흡입해
연료와 혼합, 안정적으로 연소시키는
이 기술은 마치 태풍 속에서
성냥불을 붙이는 수준의 고난이도
기술로 불리며, 전 세계 소수
국가만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0년 웨이브라이더로
극초음속 비행에 성공했지만,
전투 배치에는 실패했습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KF-21 전투기나
차세대 수직 발사 체계, 3천 톤급
잠수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투 운용을 염두에 둔 무기체계로
개발 중이어서, 보다 실전적인 수준의
무기화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한, 고체 로켓 모터 기반이 아닌
진짜 '엔진 기반 극초음속 무기'라는
점에서, 파생형 무기 개발 및 소형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작전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북한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기술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오는 2028년까지
하이코어를 실전 배치 가능한
무기 수준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며,
올해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에서
시제품을 공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 발사 장면 공개와 함께
하이코어가 단순 시험체를 넘어선
'전력화 가능한 기술 실증체'임이
확인되면서, 대한민국이 극초음속
무기 분야에서도 글로벌 군사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