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일본 No.1 니시오카, 결승 진출

박상욱 2022. 10.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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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o.1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56위)가 1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 ATP250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준결승에서 럭키루저 알렉산다르 코바세비치(미국, 222위)를 6-3 4-6 6-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니시오카는 2018년 선전오픈에서 171위의 랭킹으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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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번째 투어 파이널에 오른 니시오카(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일본 No.1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56위)가 1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 ATP250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준결승에서 럭키루저 알렉산다르 코바세비치(미국, 222위)를 6-3 4-6 6-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니시오카는 2018년 선전오픈에서 171위의 랭킹으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이후 2020년 델레이비치오픈, 올해 워싱턴 시티오픈에서 결승에 올랐던 니시오카는 다시 한번 투어 2번째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

1세트 중반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한 니시오카는 9번째 게임에서 한번 더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3분 만에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 강력한 서브를 무기로 코바세비치가 반격에 성공했다. 게임스코어 2-2, 니시오카가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더블폴트를 범하며 이날 경기 첫 브레이크를 내줬고 2세트 끝까지 격차를 만회하지 못하고 세트를 내줬다.

오른손잡이 코바세비치는 높은 볼에 취약한 원핸드 백핸드를 사용하는데 왼손잡이 니시오카의 포핸드 톱스핀 크로스샷에 오히려 공격적으로 샷을 성공시키며 니시오카를 강하게 압박했다.

3세트 니시오카가 상대의 첫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먼저 앞서 나갔지만 코바세비치가 게임스코어 2-4에서 강력한 포핸드 에이스를 터뜨리며 니시오카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했고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니시오카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니시오카는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내리 8포인트를 득점하며 3세트를 6-3으로 이기고 최종 승리했다.

니시오카는 결승에서 같은 왼손잡이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24위)를 만난다. 니시오카는 2018년 선전오픈 우승 당시 샤포발로프를 16강에서 한차례 꺾은 바 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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