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맞닿은 하늘을 바라보며 걷는 상상을 해본 적 있나요?발밑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 귓가를 간지르는 바람, 발끝에 부드럽게 닿는 나무 데크의 감촉까지.그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곳, 바로 경북 영덕의 삼사해상산책로와 블루로드입니다.
5월, 초여름의 따스함과 신록이 더해진 이 길은,‘걷는다’는 단순한 행위를 넘어 마음 깊숙이 울림을 주는 트래킹 코스가 되어줍니다.

삼사해상산책로, 바다 위를 걷는 설렘
삼사해상산책로는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일대에 조성된 바다 위 데크 산책로입니다.길이 약 550m 정도로 짧지만, 푸른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나무 데크로 이어진 길은 부드럽게 굴곡지며,걷는 내내 바다와 함께 숨 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특히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와 짠 내음, 햇살에 반짝이는 수면이 어우러져오감을 모두 깨우는 트래킹이 완성됩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군데군데 설치된 전망 포인트에서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도 남길 수 있어요.

삼사해상산책로 이용 팁
운영시간: 상시 개방 (자유롭게 이용 가능)
입장료: 무료
주차: 삼사해상공원 내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5월 추천 방문시간: 오전 10시~12시 / 오후 4시 이후 (햇살 부드러운 시간대)

블루로드 A코스, 하늘과 바다를 품은 트래킹
삼사해상산책로를 지나 연결되는 블루로드 A코스는,진정한 트래커라면 꼭 걸어봐야 할 길입니다.
- 구간: 강구항 → 축산항
- 거리: 약 17.5km
- 소요시간: 약 5~6시간
A코스는 '바다를 품은 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걷는 내내 바다를 오른편에 두고 이어지는 탁 트인 길입니다.때로는 바닷가 모래사장을 걷고,때로는 언덕길을 올라 넓게 펼쳐진 바다를 내려다보기도 합니다.
특히 5월에는 강한 햇살 대신 따스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와,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 최고의 트래킹 시즌입니다.
걷는 길목마다 작은 어촌마을과 붉은 등대,갈매기가 머무는 갯바위 풍경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블루로드 A코스 이용 팁
- 난이도: 중간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 있음)
- 필수 준비물: 운동화 또는 트래킹화, 모자, 썬크림, 생수
- 대중교통: 강구항은 시외버스 이용 가능, 축산항에서는 택시 이용 추천
- 5월 추천 포인트: 고불봉 전망대, 대진해수욕장 구간

SNS 인증샷 포인트 Best 3
1. 삼사해상산책로 중앙 데크
-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음.
- 구름 많은 날이나 파란 하늘이 좋음.
2. 고불봉 전망대 정상
- 바다+산+구름+하늘 네 가지 요소가 한 프레임에 담기는 곳.
- 꼭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 추천!
3. 대진해수욕장 모래사장
- 발자국 남기는 감성샷, 해변 따라 나란히 걷는 실루엣샷 모두 가능.
- 오전이나 오후 늦은 시간대가 그림자 길게 늘어져 예쁨.
영덕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
삼사해상산책로는 가볍게 걷기 좋고,블루로드 A코스는 마음껏 걸으며 바다를 깊이 들이마시기 좋은 길입니다.
시원하게 트인 하늘 아래,끝없이 이어지는 파란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이 경험은,도시에서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한순간에 날려버릴 만큼 특별합니다.
바다 냄새를 맡으며 걷고, 발걸음마다 부드러운 바람을 느끼고,작은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그 시간들.
5월,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이 길 위에서,진짜 ‘쉼’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