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에서 경광등을 켠 경찰차가 지그재그로 달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긴급한 상황에서 경찰차나 구급차가 지그재그로 달리는 것을 트래픽 브레이크라고 합니다. 오늘은 왜 경찰차가 지그재그로 달리는 지, 트래픽 브레이크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고속도로 위 경찰차가 지그재그 달린다?

경광등을 켠 채 도로 위를 지그재그로 달린다면 트래픽 브레이크를 하는 중입니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이미 발생한 교통사고 뒤로 2차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트래픽 브레이크란? (Traffic Break)

도로 위 사고가 발생하면 경찰차는 사고지점에서 1~3km 떨어진 지점에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진행하는데요. 교통정체 시 2차사고가 없었던 점에서 착안하여 교통사고 지점 근처를 통과 시 차량속도를 30km/h 이하로 유도하여 사고현장에 소규모 정체를 발생하는 교통 통제법입니다.
그렇다면 트래픽 브레이크를 시행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첫째. 별도의 장비가 없이도 초기 신속대응 가능합니다. 경찰차나 구급차, 렉카 등 경광등을 소지한 긴급차량 한 대만으로 저속주행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둘째. 저속주행으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2차사고는 대부분 정체구간보다 고속주행 구간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트래픽 브레이크로 소규모 정체를 발생시켜 2차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나 상습정체 구간에서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셋째. 사고현장 수습공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통사고 지점에서 사고 수습 후 모든 인력과 장비가 철수 할 때까지 사고 현장에 통과되는 차량들은 저속을 유지해야합니다.
트래픽브레이크 실행 시 운전자 행동방법

운전 중 트래픽브레이크를 시행 중인 경찰차를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따라하세요!
트래픽 브레이크 실행 시 운전자 행동요령
① 먼저 비상등을 켜주세요!
② 주행 중 경찰차를 추월하지 않습니다.
③ 속도를 줄이고 이동하는 경찰차 뒤로 30km/h로 이하로 서행합니다.
④ 사고현장에서 정차할 준비를 하거나 천천히 서행하여 사고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운전자 행동요령을 알고 있다면 트래픽 브레이크를 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트래픽브레이크 중인 경찰관을 앞지르면?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트래픽브레이크 시행 시 30km/h 이하로 서행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거나 트래픽브레이크 중인 경찰관을 앞지를 경우에는 경찰관 지시사항 위반으로 범칙금 6만원에 처해집니다
경찰차의 경광등은 신호등과 같은 의미입니다. 후속으로 발생할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에 먼저 앞서나가는 것이니 꼭 경찰차의 지시를 따라야합니다.
오늘도 안전속도 유의하여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