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아일릿, ‘놀토’ 밈 타고 음원 차트 습격 [K팝 PLAY]

아일릿은 지난 4월 30일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잇츠 미’로 활동 중이다. ‘잇츠 미’는 첫 데이트 후 좋아하는 상대와의 관계 정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순간, “너의 최애는 바로 나야!”라고 외치는 당돌한 매력을 담은 노래다.
이 곡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대중에게 각인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원희가 신곡 홍보를 위해 ‘잇츠 미’를 선보이자, 이를 듣던 MC 붐이 전 국민에게 익숙한 전래 구호인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를 부른 것이다.
당황한 원희는 “마이크 좀 뺏어주세요”라고 외쳤지만,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비트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원곡보다 중독성 있다”, “딱 맞아 떨어진다”, “이 리믹스 버전 정식 발매 해 달라”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단숨에 ‘밈’으로 떠올랐다.

발매 직후 멜론 ‘핫 100’(발매 30일 기준)에 20위로 진입한 ‘잇츠 미’는 13일 기준 2위까지 순위가 치솟았다. 또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 2위(집계 기간 5월 1일~7일) 등을 기록하며 대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예상치 못한 ‘밈’의 화력을 등에 업고 차트 정주행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아일릿. ‘마법 소녀’라는 독특한 색깔에 중독성 넘치는 리듬을 타고 변신과 성장을 이어가는 아일릿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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