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의 시즌 7번째 블론 세이브→희미해진 KIA 가을야구 가능성, '12.5%'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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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24)이 충격적인 블론 세이브를 범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 정해영의 7번째 블론 세이브였다.
지난 2024시즌 31세이브를 수확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일조한 정해영은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날 블론 세이브는 KIA에 1경기 이상의 치명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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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8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경기서 6-7로 졌다. 6-4의 리드 상황에서 9회말을 끝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패배로 KIA는 2연패를 당했으며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5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가 3.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이날 6-4로 앞선 9회 세이브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1사를 잘 잡아냈지만, 스티븐슨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장진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1루 상황에서 황재균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더니 장성우에게 좌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6-5의 리드 상황에서 김상수에게 우중간 방면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이번 시즌 정해영의 7번째 블론 세이브였다. 정해영의 시즌 7패도 같이 기록됐다.
지난 2024시즌 31세이브를 수확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일조한 정해영은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었다. 31일 경기를 포함해 52경기에서 2승 7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4.17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불펜 투수의 안정감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이 무려 1.57에 달한다. 쉽게 말해 이닝당 1.5명의 주자를 내보낸다는 이야기다. 피안타율은 무려 0.309다.
정해영은 지난 8월 17일 조정을 위해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말소 당시 이범호 KIA 감독은 "우리 팀에서 가장 좋은 투수를 뺀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라면서 "지금은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공을 던져야 한다. 나는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모든 선수가 땡볕에도 땀을 흘리며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마무리 투수라면 자신의 보직에 애착을 갖고 던져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더욱 책임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 제외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8월 27일 다시 엔트리에 복귀한 정해영은 8월 27일과 8월 28일 SSG 원정경기에 2연투를 펼쳐 모두 1이닝 무실점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세이브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1군 엔트리 3경기 만에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블론 세이브는 KIA에 1경기 이상의 치명상이 됐다. 피타고리안 승률과 잔여 경기를 기반으로 KBO 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계산해 공개하는 사이트인 'psodds.com'에 따르면 KIA의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12.5%가 됐다. 8월 31일 경기를 앞두고 20.2%였지만 7.7%p가 하락했다. 이대로라면 위험하다. 하루빨리 정해영의 보직을 바꿔줘야 한다.

수원=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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