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7은 이제 잊어라" '레인지로버 와이드바디 상상초월 시선 강탈

재규어 랜드로버가 33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레인지로버 와이드바디 렌더링 디자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회계연도 기준 재규어 랜드로버의 실적은 랜드로버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 재규어가 전기차 브랜드로의 완전 전환을 앞두고 신차 판매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랜드로버는 강력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디펜더 모델이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풀사이즈 레인지로버 플래그십 모델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상대적으로 저가 모델보다 고가 모델들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랜드로버의 인기는 디지털 자동차 디자인 세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공개된 5세대(L460)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풀사이즈 모델에 차고를 낮추고 와이드바디 에어로 키트를 적용한 렌더링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디자인은 유광 검은색 에어로 부품을 적용했으며, 프론트 스포일러, 재작업된 범퍼, 사이드 실, 펜더 플레어, 보닛 인서트, 후면 스포일러, 후면 디퓨저, F1 스타일 3번째 브레이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듀얼 팁 쿼드 배기 시스템, 낮아진 서스펜션 설정, 대형 애프터마켓 알로이 휠이 적용되어 파격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이번 렌더링 디자인은 레인지로버가 세련된 풀사이즈 럭셔리 SUV에서 파격적인 와이드바디 디자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애프터마켓 튜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통적으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온 레인지로버에 스포티하고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브랜드의 다양한 변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상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며, 향후 애프터마켓 튜닝 시장의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랜드로버 라인업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약 4만 9천 달러(약 6,740만 원)부터 시작하며,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5만 달러(약 6,880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61,500달러(약 8,460만 원),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8만 4천 달러(약 1억 1,560만 원), 그리고 플래그십 모델인 풀사이즈 레인지로버는 10만 8천 달러(약 1억 4,860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가격대와 모델 라인업을 통해 랜드로버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고가 모델의 판매 호조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재확인시키고 있다.

한편, 재규어는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준비하며 향후 모델 라인업 재구성에 나설 예정이어서, 재규어 랜드로버 그룹의 향후 행보에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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