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전국노래자랑' 스태프로 일하다 배우 된 연예인 근황

KBS 1TV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트로트 작곡가 역할로 출연하고 가을부터 영화 촬영도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우 겸 가수 김동찬은 1985년 2월 13일생으로 올해 39세이며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송에 출연해 "끼로 똘똘 뭉친 나는 어릴 때부터 꿈이 연예인이었다"라며 "학창 시절에도 공부보다 어떻게 하면 주변을 재밌게 해줄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3 때도 수능 준비를 안 하고 어린이 뮤지컬 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부모님은 굶어 죽는다고 내가 연예인이 되는 걸 무척 반대하셨다. 부모님은 내가 언젠가 정신 차리고 공부할 거라는 꿈을 꾸셨으나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김동찬은 "'전국노래자랑'이 우리 동네에 와서 당연히 신청했지만 1차 예심에서 떨어졌다. 자존심이 상해서 다른 사람인 척 또 예심을 봤다. 하지만 그만 제작진에 걸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 김동찬은 "'연예인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새벽에 우유 배달, 신문 배달, 저녁엔 치킨 배달하며 힘들게 살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김동찬은 "연예인이 될 수 있는 거면 무슨 일이라도 상관없이 다 했다. 또 1차 예심에서 떨어졌지만 '전국노래자랑'에서 스태프로 8년간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찬은 코미디언 김경진과 함께 트로트 그룹 신하로 활동하고 현재 김동찬은 신곡준비와 '수지맞은우리'에서 찰리강역으로 출연중이며 비글루 숏츠드라마 '대표님의 파트너'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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