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신있다" 김하성, 수비 저하 현상 극복…글러브까지 교체한 결단

최대영 2024. 4. 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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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올 시즌 수비 포지션 변경 후 겪은 압박감과 부담을 스스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멘털과 기량 모두에서 인상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김하성은 수비 포지션 변경 후 겪은 압박감과 부담을 스스로 극복하고, 작은 변화를 통해 멘털을 회복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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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올 시즌 수비 포지션 변경 후 겪은 압박감과 부담을 스스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멘털과 기량 모두에서 인상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긍정적인 효과는 김하성의 부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까지 주로 2루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수비 능력을 선보였으나,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수비에서의 실책이 연이어 발생하며, 김하성 본인의 자신감은 물론 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김하성은 스프링캠프 막판에 결정했던 글러브 교체를 다시 생각해보는 결정을 내렸다. 새 시즌을 맞아 새로운 글러브로 변화를 줬으나,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채 불편함을 느끼며 수비 실수가 늘어난 것이다. 결국, 지난해 사용하던 글러브로 다시 돌아가기로 한 김하성은 이후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글러브 교체 이후 첫 경기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4출루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진 경기들에서도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홈런을 포함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완전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하성은 "난 실수하더라도 다음 플레이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올 시즌 말미에는 좋은 수비 기록을 세울 것으로 확신한다. 난 자신 있다"고 말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김하성은 수비 포지션 변경 후 겪은 압박감과 부담을 스스로 극복하고, 작은 변화를 통해 멘털을 회복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 = AF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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