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방문 국힘 윤상현 “당대표 출마 반드시 완주하겠다”

전인수 2023. 1. 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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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당권 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선거구도가 비교적 간결해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윤상현 의원이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당협 간담회에 참석, '완주'를 선언하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강원 당심 잡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최재석·유순옥 도의원, 정동수·민귀희 동해시의원, 하종갑 전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김형순 동해시당원협의회 고문, 홍봉자 전 동해시의회 부의장, 채형기 동해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최복순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재갑 동해시지역발전협의회장, 한봉현 동해시당원협의회 레드캡 봉사단장, 동해시 각 동 운영위원, 국힘 당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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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동해·삼척지역 당원협의회 간담회 참석
▲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26일 오전 9시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이철규(동해삼척태백정선) 의원 사무실에서 동해·삼척지역 당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장을 방문해 30여분간 연설을 하고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유력한 당권 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선거구도가 비교적 간결해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윤상현 의원이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당협 간담회에 참석, ‘완주’를 선언하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강원 당심 잡기에 나섰다.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26일 오전 9시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이철규(동해삼척태백정선) 의원 사무실에서 동해·삼척지역 당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장을 방문해 30여분간 연설을 하고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 자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최재석·유순옥 도의원, 정동수·민귀희 동해시의원, 하종갑 전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김형순 동해시당원협의회 고문, 홍봉자 전 동해시의회 부의장, 채형기 동해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최복순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재갑 동해시지역발전협의회장, 한봉현 동해시당원협의회 레드캡 봉사단장, 동해시 각 동 운영위원, 국힘 당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26일 오전 9시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이철규(동해삼척태백정선) 의원 사무실에서 동해·삼척지역 당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장을 방문해 30여분간 연설을 하고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유력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과 ‘수도권 연대’를 형성하고 있는 윤 의원은 내달 1일 출판기념회 이후 ‘불출마 선언’을 할 것 이라는 정치권의 ‘윤 의원 거취 전망’과 관련,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반드시 완주할 것”이라고 출마 의지를 확고히 했다.

윤 의원은 당 대표 경선 출마 이유에 대해 “진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정말로 성공한 대통령 한 번 만들어보기 위해서는 당의 혁신이 필요하다. 그 혁신이 뺄셈이 아니라 덧셈의 정치로 가고, 이익만 따지는 집단이 아니라 자유민주의의 투철한 이념 집단으로 다시 태어나며, 당원이 진짜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오랜 침묵을 깨고 나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내 동료들을 내치고 징계하고 내쫓고 이런식으로 원팀 정신이 없으면 그 부메랑이 우리에게 오고 대통령과 대한민국에 온다”며 “유승민·이준석·나경원을 저련식으로 집단리치 하고 그들이 나가서 신당을 차렸을 때 그 여파가 어떻게 되는지 상상해 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결정과 관련, 윤 의원은 “초선의원 48명이 연명장을 돌리고 나 전 의원을 공격하는 걸 보면서 당 내에 뿌리깊은 분열주의, 소위 뺄셈 정치의 DNA가 작동하고 있다. 자중자애 하라고 여러번 메시지를 낸 적이 있다”며 비판했다.
 

▲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26일 오전 9시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이철규(동해삼척태백정선) 의원 사무실에서 동해·삼척지역 당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장을 방문해 30여분간 연설을 하고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앞서 25일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나 전 의원의 어렵고 힘든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당원들의 축제가 돼야 할 전당대회에서 나 전 의원에 대한 초선 의원들의 ‘집단 린치’ 사태까지 발생하는 뺄셈정치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힘 당권 경쟁은 오는 10일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3~5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론조사상 앞서있는 김기현·안철수 의원 외에 아직 출마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승민 전 의원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윤상현 의원, 조경태 의원 등이 1~2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26일 오전 9시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이철규(동해삼척태백정선) 의원 사무실에서 동해·삼척지역 당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장을 방문해 30여분간 연설을 하고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 가운데 각종 조사에서 꾸준히 4~5%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황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부터 그를 지지해온 ‘강성 우파’ 지지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윤 의원은 전당대회 국면에서 친윤계와 나 전 의원 양쪽을 모두 비판하면서 ‘수도권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조 의원은 상향식 공천 개혁 등 정치 개혁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직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의원은 2주 가까이 공개 일정 없이 숙고에 들어갔고, 유 전 의원 주변에서도 캠프 구성 등의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전인수 jintru@kado.net
 

▲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26일 오전 9시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이철규(동해삼척태백정선) 의원 사무실에서 동해·삼척지역 당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장을 방문해 30여분간 연설을 하고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26일 오전 9시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이철규(동해삼척태백정선) 의원 사무실에서 동해·삼척지역 당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장을 방문해 30여분간 연설을 하고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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