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대전시 하천 준설 효과 없어.. 횡단구조물 철거해야"

이번 집중호우로 대전에 비 피해가 이어지자 환경단체들이 대전시의 3대 하천 대규모 준설 효과가 없었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시가 하천에 쌓여있던 퇴적토를 제거하는 등 대규모 준설을 했지만, 지난해보다 비가 덜 왔음에도 교량에 물이 넘쳐 통제됐다며 준설 효과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징검다리와 보 등이 홍수 피해를 가중시킨다며 예산만 낭비하는 준설 대신 횡단구조물부터 철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24-07-17 TJB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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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식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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