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서울여대 졸업, 석사, 미국유학까지 다녀온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서울여대 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거쳐, 미국으로 3년간 유학생활을 하게 되는데 독특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미스코리아 뉴욕에 참가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연예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LG를 비롯한 여러 대기업 광고의 고정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던 정윤하는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시작으로 광대들, 변신, 백두산, 용팔이, 황후의 품격 등에 단역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윤하는 한국에 들어온 후 단역배우, 모델 활동에 새벽배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드디어!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에서 필리핀 술집 마담 '미자'로 열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영화 '서울의 봄', ''더 문', '시민덕희', '파묘' 등 대박 히트를 친 작품들에도 출연하며 유명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승승장구할 일만 남을 줄 알았던 그녀가 1년 전 암 진단을 받고 수술했다는 사실과 최근 다시 암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정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됐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윤하는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되어 수술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 주신 분들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됐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면서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모두 건강하셔라.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지노에서 연기 잘하시더라", "암 진짜 너무 무서워요", "재발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수술 잘 받으시길", "무리하지 말고 푹 쉬세요" 등 응원을 남겼습니다.

한편, 정윤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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