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터너, 결승전서 5호 홈런 폭발…WBC 최다 타이

윤욱재 기자 2023. 3. 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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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승엽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대표팀의 유격수 트레이 터너(30)가 WBC 결승전에서 대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터너의 대회 5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2006년 한국의 이승엽이 홈런 5개로 대회 홈런왕을 차지했는데 터너가 이제 이승엽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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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 터너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마침내 이승엽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대표팀의 유격수 트레이 터너(30)가 WBC 결승전에서 대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터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터너는 2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았고 일본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볼 2개를 먼저 고른 뒤 3구째 파울 타구가 나오면서 볼카운트가 2B 1S로 이어졌고 4구째 들어온 91.5마일(147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미국이 1-0으로 앞서가는 홈런포.

이는 터너의 대회 5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역대 WBC 단일 대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2006년 한국의 이승엽이 홈런 5개로 대회 홈런왕을 차지했는데 터너가 이제 이승엽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터너는 지난 해 LA 다저스에서 뛰면서 타율 .298 21홈런 100타점 27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으로 안타 또한 194개를 폭발, 200안타에 가까운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302 124홈런 434타점 230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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