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웠던 첫 경기' 맨유 텐 하흐 감독, "승리도 승리지만 부상 없는 것이 기뻐"

이형주 기자 2024. 8. 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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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교체 카드는 항상 중요하다. EPL 첫 경기에서 교체 선수를 투입하고 그가 결승골을 넣는 것을 보는 것은 좋았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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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풀럼은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교체 카드는 항상 중요하다. EPL 첫 경기에서 교체 선수를 투입하고 그가 결승골을 넣는 것을 보는 것은 좋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풀럼과의 경기는 항상 어려운 경기다. 하지만 우리는 수비하고 압박을 잘했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더 일찍 골을 넣었어야 했다. 그것이 오늘 팀에 대한 유일한 비판이다"라고 말했다.

무실점에 대해서는 "2시즌 전 우리는 EPL에서 가장 많은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우리가 (부상 없이) 일관된 4백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적절하게 방어를 잘 할 것이다. 일관된 4백이 없다면 균열이 생길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데뷔전을 치른 라이트백 누사이르 마즈라위에 대해서는 "그는 훌륭한 수비수면서 그는 공을 다루는 데 매우 침착하다. 그는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지만, 그가 100%의 경기 체력을 회복하면 훨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텐 하흐 감독은 "이 승리는 정말 중요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오늘은 부상자가 없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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