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함께 지난 17일~18일까지 국내 유망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독일 해외 연수를 제공하는 유소년 축구 캠프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다양한 예체능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 영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했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 팀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번 캠프는 5~6학년 초등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열렸으며, VfB 슈투트가르트 팀 코치진이 직접 방한해 1:1 훈련과 포지션 집중 훈련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독일식 전문 축구 코칭을 경험한 참가자들 중 뛰어난 기량을 보인 4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11월에 독일에서 열리는 해외 축구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VfB 슈투트가르트 팀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과 해외 축구 캠프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축구 유망주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 외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