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 해도 즐거운 여름휴가철 해외여행~😊
이번 여름에 일본이나 동남아로 여행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쌓는 것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
바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는 것'일텐데요.
이를 위해서는 해외여행지별로 어떤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고, 어떤 예방접종이 필요한지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요.
해외여행을 앞두고 계시다면, 이번 콘텐츠 집중해서 봐주세요!!
일본(JAPAN)
해외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현재 일본에서는 격렬한 기침이 수 주간 지속되는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해요.
최근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는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보고된 백일해 환자 수가 총 3,211명에 달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주간 기준 가장 많은 수치라고 해요!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을 말하는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라,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백일해는 사람에게만 감염되며, 접촉에 의해 감염되거나 기침을 할 때 튀어나오는 비말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이뤄지는데요.
잦은 기침과 깊게 숨을 들이쉴 때 '흡'하는 소리가 나타나며, △눈충혈 △점액성 가래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어요.
백일해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데요. 성인의 경우 10년마다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국(THAILAND)
여름철에 태국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태국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홍역 등의 감염병을 주의해야 해요.
먼저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물림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에요.
뎅기열의 경우 현재까지 국내에서 상용화된 예방백신이 없어 모기기피제, 모기장, 방충망을 사용하고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해요!
치쿤구니야열 역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감염된 모기 물림에 의해 전파되는 질환인데요. 주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고열 △심한 관절통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이 동반돼요.
치쿤구니야열은 뎅기열과 마찬가지로 상용화된 예방백신이 없기에 모기물림을 막을 수 있는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해요.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보통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반점구진성 발진 △발열 △결막충혈 △근육 및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특히 지카바이러스감염증에 임신부가 감염되면 조산 및 사산의 위험성이 있는데요. 아이가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갖고 태어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해야해요!
마지막으로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전염성이 강한 질환인데요.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입안에 물집 등의 증상을 보이게 돼요.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을 삼가하고 비누로 손을 자주 올바른 방법으로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해요. 다행히 홍역은 예방백신이 있기에 방문 전에 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아요.
✔ 미리 확인하면 좋을 예방백신 -> 홍역 / A형 간염 / B형 간염 / 말라리아
필리핀(PHILIPPINES)
필리핀은 △콜레라 △홍역 △뎅기열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콜레라는 콜레라균의 감염으로 급성 설사가 유발돼 중증의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전염성 감염 질환이에요.
콜레라를 주의하기 위해선 물을 끓여마시고, 음식을 익혀 먹는 것이 좋아요. 또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는 것이 좋아요.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는 기본이에요!
홍역과 뎅기열은 태국 편에 자세히 적어놨으니 위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 미리 확인하면 좋을 예방백신 -> 콜레라/ 홍역 / A형 간염 / B형 간염 / 일본뇌염/ 공수병 / 말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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