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괴물 신인’ 권발해, 한국 최초 세계챔프 이신영 꺾었다!

김용일 2023. 11.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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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발해. 제공 | 프로당구협회


제공 | 프로당구협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여자 프로당구 LPBA의 ‘괴물 신인’ 권발해(19)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이신영을 이겼다.

권발해는 2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2024시즌 LPBA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PPQ라운드(1차 예선)에서 이신영을 16-9(24이닝)로 누르고 PQ라운드(2차 예선)에 진출했다.

25점제(시간제한 50분)인 PPQ라운드에서 권발해는 초반 5이닝까지 1-4로 열세였으나 6이닝째 하이런 7점을 뽑아내며 8-4로 앞섰고, 끝까지 경기를 리드했다. 이신영은 8이닝부터 10이닝 연속 공타로 물러서는 등 부진했다. 그는 지난 9월 세계캐롬연맹(UMB) 세계3쿠션선수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달성한 뒤 프로로 전향한 바 있다.

2004년생 권발해는 지난 시즌 LPBA에 데뷔, 지난 3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32강에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제압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공 | 프로당구협회


2차 예선에 오른 권발해는 23일 낮 12시15분 송민지를 상대로 64강 진출에 도전한다. 권발해가 64강에 진출하면 ‘LPBA 챔프’ 출신의 김세연(휴온스)를 만난다.

이밖에 ‘LPBA 최연소’ 김사랑(18) 김지연(C)을 비롯 정예진(19) 정보윤(22) 등 LPBA 신예도 대거 PPQ라운드를 통과했다. 김사랑과 김지연(C)는 각각 김보민과 서유리에게 승리를 거뒀다. 정보윤은 김현영을 꺾었다. 정예진은 김정혜를 상대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22이닝만에 25-10으로 승리했다.

또 이근영은 이다솜을 상대로 하이런 10점 등 17이닝 만에 25점을 채워 25-11로 승리, 에버리지 1.471을 기록해 PPQ라운드 전체 1위로 PQ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윤희는 박수향을 상대로 하이런 12점을 쓸어담아 대회 첫 날 최고 하이런 기록을 세웠다.

대회 2일차인 23일엔 오전 11시부터 PQ라운드(2차예선)이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는 64강전이 이어진다. 64강에는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 등 64강 시드를 확보한 최근 10개 투어 상위 32명이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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