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삽 뜬 '용산국제업무지구'…한쪽선 개발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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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화제를 모은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첫 삽을 떴다.
27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은 서울 한강로3가 40-1번지 일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51조원을 투입한 단군이래 최대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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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화제를 모은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첫 삽을 떴다.
27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은 서울 한강로3가 40-1번지 일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 황상하 S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기술혁신, 기후위기, 세계도시 간 경쟁이 거세지는 시대에 도시는 이대로 머물러 있을 수 없다. 용감하게 길을 만드는 도시만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서울은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51조원을 투입한 단군이래 최대개발사업이다. 부지 규모만 미국 뉴욕 최대 복합개발지 허드슨 야드의 4.4배를 넘는 구 용산정비창부지 45만6099㎡를 국제업무, 스마트산업, 주거, 문화, 여가시설이 어우러진 입체복합수직도시로 건설한다.
시는 이날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통해 도로와 공원 등 필수기반 시설을 2028년까지 완료하고 2030년 기업과 주민입주를 받을 계획이다. 토지 분양은 내년 하반기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도중에 주거·빈곤·노동·시민사회단체의 기습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은 기공식 중 오 시장의 기념사가 시작되자 현장에 난입해 반대 구호를 외쳤다.
주거·빈곤·노동·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 '용산정비창 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이 대통령의 공공자산 매각 중단 지시에 따라 코레일이 공공토지 용산정비창 부지 매각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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