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대출규제 여파에 주춤‥전주대비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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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31주 연속 상승했지만 대출 규제 여파로 매수 심리가 주춤하며 상승 폭은 다소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상승하며 3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셋값도 서울 0.09%, 수도권 0.1%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지난주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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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31주 연속 상승했지만 대출 규제 여파로 매수 심리가 주춤하며 상승 폭은 다소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상승하며 3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의 구별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면 강남구가 0.23%, 성동구 0.19%, 용산구 0.18%, 마포구 0.14%, 서초구 0.11%, 영등포구 0.1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0.04%가 올라 전주보다 상승률이 줄었고 인천은 전주와 같은 0.06%의 상승 폭을 유지해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0.05%로 조사됐습니다.
지방도 0.02% 내리며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전셋값도 서울 0.09%, 수도권 0.1%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지난주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역세권과 신축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일부 외곽지역이나 구축에서 하락거래가 발생하며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46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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