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올랐다" 40만원 짜리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4년도에 선보인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사진=신라호텔 제공

올해 가장 비싼 연말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가격이 4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라호텔은 제과점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한정 판매한다.

하이엔드급 케이크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럭셔리'와 '신라베어' 두 가지 콘셉트로 내놓는데 이 중 최고가는 40만원짜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다.

지난해 30만원에서 10만원이 오른 가격으로,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주요 특급호텔 케이크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2023년도에 선보인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사진=신라호텔 제공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최고급 블랙 트러플 중 향과 맛이 가장 뛰어난 겨울 트러플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트러플 양을 지난해보다 25% 늘려 맛과 향을 더욱 풍성하게 살렸다.

케이크 내부는 트러플 크림과 트러플 슬라이스, 밀푀유, 초콜릿 가나슈 등을 쌓았다. 마시는 황금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사용해 단맛과 함께 숙성된 과일 향도 맛볼 수 있다.

연말 파티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아트워크 라즈베리 초콜릿 장식을 더했다. 쇼콜라티에가 라즈베리 초콜릿을 하나씩 손으로 붙여 선물상자의 리본 장식으로 형상화해 화려하게 꾸몄다.

사진=신라호텔 제공
사진=신라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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