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형, 나 105경기 만에 처음 쉬어’···바르사 쿤데, 2023년 11월 이후 23일 마요르카전 첫 휴식

‘민재 형, 나 17개월 만에 처음 쉬었어.’
바르셀로나 수비수 쥘 쿤데(27)가 무려 105경기 만에 휴식했다. 쿤데는 23일 열린 라리가 마요르카전에 결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40개의 슈팅을 쏟아붓고도 결정력이 신통치 않아 힘겹게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은 이날 쿤데를 교체 명단에 뒀지만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로써 쿤데는 2023년 11월 25일 라요 바예카노전 이후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단 한경기도 쉬지 않고 104경기에 출전했다가 105경기 만에 휴식을 취했다.
플릭 감독은 27일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델레이 결승을 앞두고 쿤데에게 휴식을 줬다. 그동안 부상 없이 모든 경기마다 그라운드를 누비며 묵묵히 활약했던 쿤데는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꿀맛같은 휴식을 보냈다.

쿤데는 프랑스와 라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프랑스 보르도 유스 출신으로 2017년 12월, 19세의 나이로 1군 콜업되며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9년 7월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했다. 쿤데는 라리가 무대에서도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9-20시즌 40경기 출전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맹활약을 펼친 쿤데는 세비야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기세를 이어 쿤데는 2020-21시즌엔 49경기 4골 1도움을 뽑아냈고, 그다음 시즌에는 44경기 3골 1도움을 터뜨리며 라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거듭났다.
세비야에서 정점을 찍은 쿤데는 2022년 7월 바르셀로나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에서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했다.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올 시즌 무려 51경기에 출전해 4261분을 뛰었다.
올해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부상 속에서도 쉬지 않고 경기를 나서며 혹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쿤데는 그동안 김민재를 능가하는 강행군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쉼없이 달려온 쿤데는 ‘엘클라시코’ 결승전을 앞두고 모처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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