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중에 물려주느니 지금 주는 게 낫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그런데 모르고 주면 세금도 관계도 손해를 봅니다.
미리 알아두면 훨씬 간단한 것들이 있습니다. 자식에게 증여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10년 단위로 계산됩니다
증여세는 지난 10년간 준 금액을 합쳐서 따집니다. 한 번에 몰아주는 것보다 나눠 주는 게 유리한 이유예요. 계획을 세우실 거면 빠를수록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2. 계좌 이체 기록을 남겨둡니다
현금으로 건네면 나중에 증명이 안 돼 곤란해집니다. 반드시 계좌로 보내고 내역을 남기세요. 기록은 자식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3. 형제간에 미리 알립니다
한 자식에게만 조용히 주면 나중에 반드시 문제가 됩니다. 액수까지는 아니어도 사실은 알려두세요. 숨긴 돈이 형제를 갈라놓습니다.

4. 내 노후 자금부터 떼어둡니다
증여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주고 나서 아쉬워한들 다시 달라고 할 수는 없어요. 앞으로 살 20년치를 먼저 남기고 그 나머지에서만 결정하세요.
그럼 뭐부터 확인할까요?
세법을 다 공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딱 하나, 지난 10년 동안 자식에게 얼마를 줬는지만 적어보세요. 그 숫자에서 모든 계획이 시작됩니다.
물려주는 순서보다 중요한 건, 물려주고도 내가 편한 것입니다.
출처 : '세금의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