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여름철의 대표 신발 하면 쪼리와 샌들이 전부였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강수량이 많아진 요즘, 새로운 주인공이 떠오르고 있다. 바로 레인부츠다.
기능성에만 치중됐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당당히 자리 잡은 레인부츠. 특히 셀럽들이 선택한 샤넬 제품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키며 단연 주목을 끌고 있다.

공항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제니는 벌룬 원피스와 샤넬 레인부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완성했다.
원피스는 아모멘토 제품으로,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실루엣 덕분에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이다.
제니가 선택한 이 부츠는 현재 리셀 시장에서 3배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레인부츠가 ‘시즌 한정 소모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하이패션의 일부로 편입된 대표 사례라 할 수 있다.

차정원은 샤넬의 앵클 길이 레인부츠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해당 제품은 2019년 출시된 샤넬의 한정 모델로, 현재는 입수가 어려운 희귀템으로 손꼽힌다.
차정원의 스타일은 트렌드와 무관하게 언제든 활용 가능한 클래식 스타일링의 대표 예시다.
미니 기장의 하의와 짧은 부츠 조합은 체형 보완 효과도 있으며, 여름철 갑작스러운 비에도 망가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룩을 연출한다.

샤넬 레인부츠로 대표되는 ‘셀럽 코디’는 단순히 패션을 넘어 레인웨어의 고급화 흐름을 보여준다.
제니처럼 과감하게 벌룬 실루엣을 선택하거나, 차정원처럼 안정감 있는 클래식한 조합을 택해도 좋다.
예고 없는 여름비가 많아진 요즘, 당신의 스타일을 지키면서 실용성까지 챙기고 싶다면 레인부츠야말로 지금 가장 트렌디한 선택이다.
‘비 오는 날’이 더 기다려질 수도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