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로 달린 58km…역사를 쓴 '미소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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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하며 오늘(16일) 막을 내린 밀라노 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미소 천사 김윤지 선수의 활약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요.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엄마! 나 금메달 땄어.]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절대로 지지 않은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끝까지 잘 해낼 수 있도록 더 성장하는 그런 선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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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하며 오늘(16일) 막을 내린 밀라노 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미소 천사 김윤지 선수의 활약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요.
불굴의 투지로 5개의 메달을 휩쓴 19살 샛별의 빛나는 여정을, 이정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좌식 스키 위에서 오직 두 팔로 설원을 지치며, 김윤지는 대한민국 스포츠사를 새로 썼습니다.
바이애슬론에서 한국 여자 선수 사상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엄마! 나 금메달 땄어.]
열흘 동안 여섯 종목에 걸쳐 58km를 내달리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내 이번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에 등극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 메달의 금자탑도 쌓았습니다.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너무 너무 뿌듯 뿌듯합니다. 포기하지 않았더니 좀 더 좋은 선물을 주신 거 아닌가.]
3살 때 재활을 위해 수영을 시작하고, 6년 전 노르딕 스키에 입문한 김윤지는, 동·하계 종목을 넘나들며 극한의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언제나 밝은 얼굴로 '미소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저희 어머니가 많이 웃으시고 긍정적인 편이셔서 제가 좀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노래 가사처럼 밀라노 패럴림픽의 가장 빛나는 별이 됐습니다.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내겐 가장 빛나는 너를 계속 따라갈 뿐이야(엔플라잉 '뫼비우스')]
처음 나선 꿈의 무대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김윤지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더욱 눈부신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절대로 지지 않은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끝까지 잘 해낼 수 있도록 더 성장하는 그런 선수가 되겠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김예지)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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