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볼륨으로 남자 교복 입었던 스타 설인아
배우 설인아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볼륨감 있는 몸매로 웃지못할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설인아는 "교복을 엄마가 여자 교복으로 사줬는데 나한테 맞지 않았다."라며 학창시절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설인아는 "(여자 교복은) 숨이 쉬어지지 않아서 남자 교복을 입었다"고 남다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우 설인아는 중학교 2학년 때 위엔터테인먼트에 아이돌 연습생으로 입사했습니다. 원래 배우를 꿈꿨던 설인아는 가수가 된 후 배우로 도전하는 것이 빠른 길일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조언을 받아들여 아이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회사 내부 사정과 엄격한 관리 규율로 인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는 연습생 동료들이 모두 떠나고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인 설인아는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스스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입시를 3개월 앞두고 무용을 하는 친구들에게 무용 기초를 배우고, 연습생 생활을 통해 익힌 힙합을 접목해 무용 안무를 창작하여 실기 시험에서 선보인 끝에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합격했습니다.
설인아는 가수 연습생으로 보낸 약 3년 9개월의 시간이 아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연습생 생활을 통해 눈치가 빨라졌고, 노래, 춤, 연기 등 배운 것들이 궁극적으로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진영서 역을 연기했습니다. 악역이나 시크한 캐릭터와는 달리 러블리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2023년 7월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870만 명을 넘었고, 2023년 12월에는 1000만 팔로워를 달성했습니다.
2023년 KBS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명랑하고 천진난만한 고등학생에서 인생의 굴곡을 겪은 뒤 내면이 단단해진 여인 오정신 역을 맡아 변화를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서원예고 첼로여신 최세경 역과 시간 여행자 온은유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했습니다. 각 인물의 감정에 몰입도를 높이며 로맨스와 코미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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