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주딘응힘 감독 "인천이 강했다…경기력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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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한 하이퐁FC(베트남)의 주딘응힘 감독이 경기력은 만족할 수준이었지만 인천이 강팀이라 결과를 잡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주딘응힘 감독은 "졌지만 오늘 경기는 만족한다. 강팀인 인천을 상대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의 경기력은 좋았지만 인천에 더 좋은 선수가 많았고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기에 결과는 놓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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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안영준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한 하이퐁FC(베트남)의 주딘응힘 감독이 경기력은 만족할 수준이었지만 인천이 강팀이라 결과를 잡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하이퐁은 2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에서 1-3으로 패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베트남 V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둔 신흥강호 하이퐁은 2차 예선서 레인저스(홍콩)를 4-1로 꺾는 등 이변을 일으켰지만 PO에선 인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주딘응힘 감독은 "졌지만 오늘 경기는 만족한다. 강팀인 인천을 상대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의 경기력은 좋았지만 인천에 더 좋은 선수가 많았고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기에 결과는 놓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딘응힘 감독은 "8월13일 대구FC전(3-1 인천 승)과 18일 광주FC전(2-2 무승부)을 통해 인천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무고사와 제르소가 팀에 큰 영향을 끼치는 좋은 선수라는 것을 파악했고 그에 맞게 대응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이퐁은 응우옌 딘 트리우 골키퍼가 무고사와의 일대일 찬스를 막는 등 선방쇼를 펼쳤지만, 연장 후반 막판에는 실수를 범해 제르소에게 허무한 골을 내주기도 했다.
주딘응힘 감독은 이에 대해 "트리우가 잘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지만, 막판에는 트리우의 실수로 골을 내줘 경기가 더 어려워졌다. 하지만 이런 게 축구"라고 답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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