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네!” 외할머니가 환경부 장관 출신 유명인 '핵금수저' 여배우

배우 하예린을 아시나요?

사진=MBN스타, 하예린 SNS

원로 배우 손숙이 채널A ‘4인용 식탁’을 통해 외손녀 하예린의 글로벌 행보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그녀의 인생사 또한 새삼 재조명되며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손숙은 이날 방송에서 세 딸이 모두 호주 시드니에 이민 가 있다고 전하며 “딸들의 선택이라 간섭하지 않았다. 도와줄 게 없어서”라고 담담히 밝혔습니다.

사진=채널A 제공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인물이 바로 외손녀 하예린. 그녀는 세계적인 예술학교 NIDA(시드니 국립예술원)에 입학해 연기를 전공했고, 졸업과 동시에 미국 드라마에 캐스팅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손숙은 “딸이 원래 배우의 꿈이 있었지만 중간에 포기했기에, 손녀에게 그 꿈을 이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하예린은 미국 ABC 드라마 ‘리프 브레이크’로 데뷔,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헤일로(HALO)' 주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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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저튼 시즌4’ 소피 베켓 役…전 세계가 주목하는 하예린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하예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에 캐스팅됐다고 공식 보도했습니다. 그녀는 극 중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연인이자 사생아 출신의 귀족 여성 소피 베켓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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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공개 예정인 이 시리즈는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손숙은 손녀의 연기에 대해 “드라마 보니까 곧잘하더라. 내가 뭐라 못 하겠더라. 내가 하는 얘기는 귀찮아할까 봐 연기 얘기 안 한다”며 할머니로서의 뿌듯함과 겸손함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사진=하예린 SNS

한편, 이날 손숙은 1999년 환경부 장관 시절을 회상하며 충격적인 고백도 전했습니다.

당시 한 달 만에 자진 사퇴했던 손숙은 “너무 억울했다.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으니, 8층 살았는데 떨어져버릴까 생각했다”며 극심한 외로움과 심적 고통을 털어놨습니다.

사진=채널A 제공

그는 “지금도 마음속에 그 시기의 상처가 남아 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원로 배우 손숙, 그리고 그 유산을 이어받은 하예린. 세대를 뛰어넘는 연기 열정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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