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포장 음식 어쩌나"… 검정 플라스틱서 발암 물질 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식 포장 용기나 식기 도구에 있는 검정 플라스틱에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음식 접시·프라이팬·냄비의 검정 플라스틱 재질에서 높은 수치의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
미국 환경·건강 연구단체 '독 없는 미래'(Toxic-Free Future)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실험에 사용한 검정 가정용품 20개 중 17개 제품에서 난연제가 검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음식 접시·프라이팬·냄비의 검정 플라스틱 재질에서 높은 수치의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물질도 발견됐다.
미국 환경·건강 연구단체 '독 없는 미래'(Toxic-Free Future)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실험에 사용한 검정 가정용품 20개 중 17개 제품에서 난연제가 검출됐다.
난연제는 연소 저항력을 높이고 화염 확산을 늦추기 위한 화학물질이다. 동시에 암을 유발하고 호르몬 분비를 교란하는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미국 환경 보호청은 "일부 난연제는 갑상선 문제, 생식 기관 합병증, 신경독성이나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에겐 주의력 지속시간 장애, 운동 능력 저하, 인지 발달 지연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스루+가터벨트"… 전종서, '황금골반' 인증 '당당' - 머니S
- 아찔한 '쇠맛'… 에스파 윈터, 제대로 흑화했다 - 머니S
- 인성논란 불거진 '1박2일'… 영상삭제→ 입장 밝힐까 - 머니S
- "눈빛으로 유혹하네"… 제니, 도도한 고양이처럼 - 머니S
- 티아라 효민, 마카오서 뽐낸 '애플힙'… 레깅스 입고 여행 즐겨 - 머니S
- "문근영 맞아?" 강렬한 비주얼… '지옥2' 스틸컷 공개 - 머니S
- "활짝 웃었다"… 지연, '황재균과 이혼' 후 공식석상 어땠나 - 머니S
- "친한 오빠 동생"… 강백호, 윤이나와의 열애설 부인 - 머니S
- 주차된 남의 차에 '퉤퉤'… 재물손괴죄 적용 가능할까?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