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가격 올리지 않는다… 본사가 수십억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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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은 중동 전쟁으로 국가 유가와 원부재료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도 치킨 판매 가격과 가맹점 공급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닭고기와 튀김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함께 포장재·물류비,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복합적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본사가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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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메뉴 가격 6.3% 올린 바 있어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동 전쟁으로 국가 유가와 원부재료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도 치킨 판매 가격과 가맹점 공급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닭고기와 튀김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함께 포장재·물류비,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복합적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본사가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본사가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
앞서 BBQ는 2024년 6월에 치킨 메뉴 23개 가격을 평균 6.3% 올린 바 있다. 가격 인상 시점은 같은 해 5월23일에서 31일로 8일 늦춘 데 이어 다시 한 차례 연기됐었다.
외식업계는 중동발 리스크로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가 압박을 받고 있다. 치킨업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튀김 기름도 상승해 비용 부담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상태다.
BBQ 관계자는 “모든 원자재가격 상승과 배달 플랫폼 등의 비용 증가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계산만으로도 수십억원 이상, 향후 얼마나 더 상승할지 예측이 어렵지만 본사가 모든 비용 상승을 부담하며 고통을 감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소비자와 패밀리 부담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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