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세계선수권서 도미니카에 완패
김민기 기자 2022. 9. 25. 10:08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완패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 24위)은 25일 네덜란드 아른험 헬레돔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대회 B조 1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8위)에 세트 스코어 0대3(19-25 12-25 15-25)으로 졌다.
한국은 블로킹(3-13), 서브 에이스(4-7)에서 모두 밀렸다. 1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공격도 부진했다. 한국이 3세트를 내주며 패하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 8분에 불과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9승 9패가 됐다.
한국은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튀르키예(6위)와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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