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까지 인정! 클롭 후계자로 슬롯 온다…보상금 최대 160억 지급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발빠르게 마쳤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 리버풀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에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이끌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거머쥐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슬롯 감독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리버풀에 가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구단 간 합의가 끝난다면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라며 부임 가능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발빠르게 마쳤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 리버풀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에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3경기를 치른 현재 22승 8무 3패로 승점 74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리버풀은 지난 2월 치러진 첼시와의 2023/2024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1-0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시즌 성적과 별개로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올여름 작별이 확정된 리버풀은 새로운 시대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슬롯 감독이 거론됐다.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차세대 명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페예노르트의 지휘봉을 잡은 직후 팀을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이끌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거머쥐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상승세는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슬롯 감독의 페예노르트는 지난 22일 NEC 네이메헌과의 KNVB컵 결승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음 시즌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높았다. 슬롯 감독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리버풀에 가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구단 간 합의가 끝난다면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라며 부임 가능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의지도 확고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슬롯 감독의 역량, 공격 스타일, 선수 육성 능력이 리버풀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선임 작업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BBC’는 “리버풀은 페예노르트와 기본 보상금 770만 파운드(약 132억 원)에 보너스 조항 170만 파운드(약 29억 원)를 더한 최대 940만 파운드(약 160억 원)의 보상급 지금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3홈런-59도루 페이스' 김도영, 이종범·테임즈도 못한 월간 10-10 달성...역대 9번째 30-30클럽 보인
- 이런 복덩이가 오다니...손호영, SSG전 멀티히트+2타점+2도루까지 '펄펄', 이적 후 '타율 0.311'
- 1239억 타자가 4G 연속 벤치라니...'반쪽 선수 전락' 요시다, 대타 땅볼→대수비 교체 굴욕
- 지난 시즌 30골 올렸는데도 쫓아낸다…맨유 구단주, 방출 명단 12명 확정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잊힌 골든글러브 GK, 잉글랜드 5부리그 경기장서 포착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