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가격 인상”…교촌치킨, 순살 메뉴 중량 줄이고 닭가슴살 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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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순살치킨 메뉴의 원재료와 중량을 조정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전날부터 간장순살·레드순살 등 기존 순살치킨 4종의 조리 전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였다.
특히 기존에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순살치킨은 앞으로 닭가슴살을 혼합해 사용한다.
교촌 특유의 '붓칠' 방식을 고수해왔던 간장순살 등 일부 메뉴는 소스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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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치킨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mk/20250912090609142kzyw.png)
12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전날부터 간장순살·레드순살 등 기존 순살치킨 4종의 조리 전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였다. 새로 출시된 마라레드순살·허니갈릭순살 등 10종 역시 처음부터 500g으로 책정됐다.
특히 기존에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순살치킨은 앞으로 닭가슴살을 혼합해 사용한다. 닭다리살은 육즙이 많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반면, 단가가 낮은 닭가슴살을 섞어 제공하면서 소비자 체감 가치는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리 방식도 일부 변경됐다. 교촌 특유의 ‘붓칠’ 방식을 고수해왔던 간장순살 등 일부 메뉴는 소스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조정의 배경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속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발을 의식해 직접 가격을 올리기보다 중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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