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소비자물가 6.0%↑···시장 전망과 일치
김서영 기자 2023. 3. 14. 21:38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2월에 비해 6.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시장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 1월의 상승률(6.4%)보다도 낮으며,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률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5%, 전월보다 0.5% 각각 올랐다. 근원 CPI는 지난 1월(전년 대비 5.6%, 전월 대비 0.4%)과 별 차이가 없었다.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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