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론 일상의 복잡함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경치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데요. 차 바깥의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생각을 정리하고,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겠죠.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서울의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코스로 밤에 드라이브를 하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 북악스카이웨이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북악스카이웨이입니다. 청운동에서 정릉 아리랑고개까지 이어지는 30분 정도가 걸리는 코스로 서울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코스가 산속에 있고 연속 커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운전 미숙자분들은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코스 구간 중간 지점에 위치한 팔각정 전망대에 방문하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니,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과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어 편히 쉬다 가실 수 있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는 끝 구간에서는 인왕스카이웨이와 만나게 됩니다. 연결 도로를 따라 시내 야경 구경을 더 하실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 남산타워

서울 야경을 대표하는 남산타워입니다. 남산 1호 터널을 지나 남산타워로 올라가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죠. 밤 10시 이후로 교통량이 줄어드는 시간대라 다소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습니다.
드라이브 중간 남산타워에 도착하면 서울 야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시원한 밤바람을 쐬며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조명이 꺼지는 12시 이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산타워에는 문화행사와 카페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많은데요. 서울의 야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3. 반포한강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드라이브 코스는 반포한강공원입니다. 이 곳은 올림픽대로를 따라 동작대교와 한강대교를 지나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인 세빛둥둥섬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세빛둥둥섬의 조명은 오후 10시에 꺼지니 그 전에 방문하셔야 하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를 지나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드라이브하다가, 잠시 차를 세워 강바람을 쐬며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빌딩들을 바라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반포한강공원에는 달빛무지개분수, 노을카페, 구름카페, 그리고 서래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데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인 달빛무지개분수는 일곱 가지 빛깔로 환상적인 야경을, 노을카페와 구름카페에서는 한강과 강변 빌딩 숲이 펼쳐지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응봉산

서울 야경 명소 중 손꼽히는 곳, 바로 응봉산입니다. 중랑천과 한강 본류가 만나는 지점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응봉산 팔각정에서 시작하여 서울숲, 그리고 이촌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응봉산은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어 편리하며, 이동하는 동안 출렁다리, 전망대, 모험 놀이장 등 다양한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는 응봉산 정상에 위치한 '응봉산 팔각정'인데요. 여기서는 동호대교 방향 혹은 서울숲 방향을 바라보며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응봉산에서 내려와 서울숲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며, 강변북로를 따라 한강을 바라보며 이촌 한강공원으로 이동하는 것도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