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할로윈 앞두고 일본에 나타난 '좀비 신칸센'

[뉴스투데이]

기차 안에 줄지어 지나가는 좀비 떼.

마치 영화 '부산행'을 연상시키죠.

일본에서 할로윈을 앞두고 '좀비 신칸센'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도쿄역에서 신오사카로 가는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인데요.

기차 한 칸을 좀비 칸으로 설치해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열차가 도쿄역에서 출발한 뒤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좌석 사이 통로를 돌아다니며 승객에게 접근했고요.

이 밖에도 춤, 마술,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이 열차의 가격은 좌석당 최소 3만 3천 엔, 우리 돈으로 약 30만 원에서 가장 비싼 좌석은 약 45만 원이었는데요.

주최 측은 2016년 개봉한 한국 영화 '부산행'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8177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