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빛이 짙어지는 제주"... 8월 제주 가볼만한 곳 TOP4

"여름 빛이 짙어지는 제주"... 8월 제주 가볼만한 곳

가파도 황화코스모스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봄 날 초록빛 청보리의 뒤를 이어 노란 코란모스를 만나볼 수 있는 제주 가파도입니다.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가파도는 6월부터 10월까지 노란 빛깔 황화 코스모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8월 가파도 황화 코스모스는 가장 절정인 시기으로 섬 전체가 노란빛을 띄어 8월 제주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제주 명소입니다.

소녀의 사랑과 야생미라는 대비된 꽃말을 가진 황화 코스모스는 제주도의 거친 바닷 바람에도 다시 꼿꼿이 일어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파도 입도 방법은 서귀포시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입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가파도는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 최소 2,3일 전에 인터넷으로 표를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가파도는 도보로도 충분하지만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고 다니면 솔솔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함께 다양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자전거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신천 목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올레 3코스에 위치한 신천목장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바다목장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사유지지만 일부 개방되어 있는 신천 목장은 하절기에는 소를 방목하여 푸른 바다와 너른 초록 들판 그리고 소가 어우러져 시원한 장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육안으로 '섭지코지'를 조망할 수 있어 여름철 제주의 푸름을 듬뿍 만나볼 수 있어 추천드리는 8월 제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감귤철이 지난 11월~2월 사이에는 목장 위 감귤껍질을 널어놓고 말리는 독특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황 귤빛으로 물든 풍경은 푸른 바다와 대비되어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한다고 하니 계절에 맞춰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코난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6

코난 비치로 더 유명한 제주 스노클링 명소 행원해변입니다. 제주 동쪽 행원리에 위치한 코난비치는 고운 모래사장과 투명한 물색으로 최근 SNS상 핫한 제주 스노클링 명소인데요.

특히 간조때 방문하면 낮은 수심에서도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데요. 또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유유자적 수영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단, 코난비치는 정식 해수욕장이 아니라 화장실과 상점이 따로 없음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 코난비치 인근 오저여는 제주 돌고래 스팟으로 함께 방문해 보기실 바랍니다.

천미천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657

제주 비밀스런 숨겨진 명소 천미천입니다. 제주 동쪽 구좌읍에 위치한 천미천은 여름철 짙은 녹음과 함께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뻬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인공적이지않고 제주만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 떠오르는 셀프 웨딩스냅 명소이기도 합니다. 또 천미천 주변으로 소담스런 오름과 대나무숲과 삼나무숲은 8월 초록빛이 절정이라고 하니 8월 제주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제주 명소입니다.

천미천 인근 초록 잔디밭에 돗자리를 펼쳐 피크닉나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고 하니 유명해지기 전 방문해 보기시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