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AI 조작 영상 등장"… 야구장 여성 관객, 하루 만에 1200개 추천받았다

AI 조작 영상으로 밝혀진 '야구장 여신'

영상 조회 수 800만 돌파하며 인기

팬들, 영상의 진위에 대한 논란 제기
'야구장 여신'으로 소문이 난 여성의 사진. 커뮤니티 캡처

[스탠딩아웃]= KBO 중계 화면에 등장한 여성 관객의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은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지난 4일 ‘평범한 한국 여성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5초 분량이 게시됐으며, 하루 만에 1200개의 추천을 받았다.

영상 속 여성은 흰색 오프숄더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이 장면은 국내 커뮤니티에도 공유돼 조회 수 800만을 넘겼다.

하지만 야구팬들은 해당 영상이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상에는 투수로 김서현, 타자로 조인성이 표기됐으나, 조인성은 두산에서 선수로 뛴 적이 없고, 김서현은 2023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조인성은 1998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2017년 은퇴 후 현재 코치로 활동 중인 점이 근거로 언급됐다. 또한, 플래카드에 적힌 ‘최강은 두산’이라는 문구 역시 ‘최강 두산’이 맞는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두산과 한화 경기에서 8회에 4대 3이었던 적이 올해는 물론 지난해에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자연스러운 영상인데 AI라니 놀랍다”, “진짜였으면 목격담이 나왔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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