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규모 공격에도 이스라엘 2명 부상·팔서 1명 사망”

우수경 2024. 10.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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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도 이스라엘에서는 소수의 부상자만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텔아비브 근처에서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AP와 AFP 통신 및 현지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직후 "이란의 공격은 실패했다"며 "우리는 우리를 공격하는 자는 누구든 공격한다는 우리가 세운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며 보복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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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도 이스라엘에서는 소수의 부상자만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텔아비브 근처에서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AP와 AFP 통신 및 현지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 인근의 한 마을에서는 미사일 파편을 맞아 한 남성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등은 알-아살리가 이번 공격에 따른 유일한 사망자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1일 이란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비롯해 압바스 닐포루샨 혁명수비대 작전부 사령관,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의 죽음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겨냥해 18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상당수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에서 일부 타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직후 “이란의 공격은 실패했다”며 “우리는 우리를 공격하는 자는 누구든 공격한다는 우리가 세운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며 보복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역시 “시온주의자 정권이 작전에 반응하면 더 압도적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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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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