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현장] LG 염경엽 감독 "5회 이전에 리드 잡은 팀이 유리…1회 번트 가능" (일문일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염경엽(56)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포스트시즌은 안 중요한 경기가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오늘의 경우 선취점을 내는 팀이 유리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염경엽(56)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은 5일과 6일 각각 열린 1차전, 2차전에서 1승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서 있는 상황이다. 이번 3차전을 가져가는 팀은 플레이오프행까지 단 1승만 남겨두면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양 팀이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이유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7번을 치던 박동원이 전진 배치됐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포스트시즌은 안 중요한 경기가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오늘의 경우 선취점을 내는 팀이 유리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염경엽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박동원의 타순을 전진 배치했는데.
▶강한 선수들이 몰려 있는 것이 득점을 만들 확률을 높인다고 봤다. 1~5번까지 선수가 해결해줘야 하고, 하위 타순이 한 번 정도 만들어주면 터질 수 있다고 봤다. 어쨌든 수원 구장 왔으니 빅볼이 좀 돼야하지 않겠나. 홈에서는 뛰는 야구를 하고, 원정에서는 빅볼(치는 야구)를 꾀한다. 우리 타선에 5~6명이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다. 홈런이 나오면 경기가 잘 풀릴 것 같은데 양 팀이 같은 조건이라고 본다.
Q. 선발 최원태에 대한 기대. 무너지면 다른 운용도 계획하나.
▶첫 번째는 잘 던질 느낌이다. 잘 던질 때도 됐다. 원태도 긁히면 6이닝, 7이닝을 던지는 투수다. 바람은 긁히는 날이 되길 바란다. 안 되면 (손)주영이를 바로 붙이겠다. 길게 던지는 것 보다는 짧게 2~3이닝 생각하면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다. 그 이후 (김)진성이, (유)영찬이 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Q. 함덕주를 쓰고 있지 않다. 그를 포함해 활용하지 않고 있는 다른 투수들도 있는데.
▶점수 차가 있으면 (함)덕주를 쓸 것이다. 그러며 버틸 것이다. (정)우영이 등 다른 선수들도 나갈 수 있다. 원 포인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 구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포스트시즌은 어떤 경기보다 확률적인 경기를 해야하고,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위가 떨어져서는 안 된다.
Q. 필승조 3명으로 운용을 하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계속 끌어가는 것이 가능할까.
▶필승조 위주로 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렇게 가는 것이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다. 안 지치게 운영을 하는 것이 제 몫일 뿐. 필승조 실험은 이미 정규시즌에 했다고 본다.
Q. 빠른 운용을 하고 있다.
▶1차전이나, 3차전이나, 5차전이나 포스트시즌은 안 중요한 경기가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하기에 한 템포 빨라야 한다.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그래야 한다. 모든 팀이 그래야 한다.
Q. 상대 KT의 라인업 변화가 많은데.
▶가장 센 라인업은 내가 좋은 라인업이라기보다, 상대가 버거운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철 감독이 그렇게 생각하면서 라인업을 짰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운용 계획은? 오늘 나올 수도 있나?
▶감독은 쓰고 싶다. 하지만 어차피 4차전, 5차전이 있다. 어설프게 쓰면 남은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한 번 이기는 것보다 세 번을 어떻게 이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에르난데스 기용은 99.9% 참을 것이다. 연장에서 한 타자를 막아야 한다 뭐 그런 1%가 아니라한다면 안 쓴다고 보시면 된다.
Q. 상대 필승조에 대한 생각은?
▶일단 벤자민을 공략해야 승산이 있다. 작년보다는 올해 기대를 한다. 벤자민도 조금 구위가 떨어졌고, 우리도 그의 공이 조금은 익숙해졌다. 5회 이전에 리드를 가져가는 팀이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선취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회에 번트를 댈 수도 있다. (홍)창기가 살아나가면 (신)민재가 번트를 댈 수도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때녀' 누나 미쳤어!…어마어마한 글래머 노출 환상적 [★PICK] - STN NEWS
- 누드톤 란제리? 韓 아나운서가…글래머 시선 강탈 [★PICK] - STN NEWS
- "A컵 억울" 조현영, 육감적 글래머 비니키 인증했다! [★PICK] - STN NEWS
- 패왕색 끝판왕 맞네…선미, 역대급 글래머 노출 아찔 [★PICK] - STN NEWS
- 정가은, 8등신 S라인핏 우월 글래머 폭발 [★PICK] - STN NEWS
- 나나, 바지 내리고 치골 밑까지 노출…관능 섹시 끝판왕 [★PICK] - STN NEWS
- '누가 엉뽕이래?!' 전종서, 황금 골반 인증 논란 종결 [★PICK] - STN NEWS
- 서예지, 미친 각선미+글래머 말문이 막히네 [★PICK] - STN NEWS
- 있지 유나, 걸그룹 씹어 먹은 '황금 골반' 미친 섹시 [★PICK] - STN NEWS
- '원조 베이글녀' 김규리, 풍만한 글래머 비키니 과시 [★PICK] - ST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