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0.24%
S&P 500 ▲0.26%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0.36%
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16일(현지시간)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 지수 역시 24,000선을 넘기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특히 나스닥은 12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이후 가장 긴 상승 랠리입니다.
오늘 증시를 끌어올린 결정적인 한 방은 '중동발 평화 소식'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반논이 10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랜 시간 시장을 짓눌렀던 전쟁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졌기 때문이에요.
다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닙니다. 세이지 어드바이저리의 로브 윌리엄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전쟁이 해결되는 건 큰 호재지만, 미국 경제 성장률이 2%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성장 국면을 몇 분기 정도 견뎌야 할 수도 있다"며 시장이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평화'라는 퍼즐의 완성
오늘 시장이 가장 뜨겁게 반응한 '단 하나의 뉴스'를 꼽으라면 단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10일 휴전 합의입니다. 이게 왜 미국 주식 시장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는지 풀이해 드릴게요.
미국과 이란은 현재 전쟁 중인 상황인데요. 이란 측은 그동안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을 멈추는 것이 미국과 이란이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라고 못 박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레바논과 이스라엘 총리와 직접 통화하며 휴전을 끌어냈다고 발표한 것이죠. 즉, 미국과 이란이 직접 만나 평화 협상을 할 수 있는 판이 깔린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초부터 "이란 전쟁이 거의 끝나간다"며 이란 측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언급해왔습니다. 실제로 다음 주말쯤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까지 시사했죠. 투자자들은 "전쟁이 끝나면 유가가 안정되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사라질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베팅하며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시장은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이번 주 초에 이미 이란 전쟁 시작 이후 발생했던 낙폭을 모두 만회했어요. 전쟁이라는 불확실성이 사라지자,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 펀더멘털(기초 체력)에 다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

더 똑똑하지만 안전한 AI의 등장! 🛡️
앤스로픽이 코딩과 실무 능력을 대폭 강화한 신규 모델 ‘클로드 오퍼스 4.7’을 출시했어요! 이전 버전보다 성능은 좋아졌지만, 사이버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위험 기능은 의도적으로 제한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요. 현재 구글, 아마존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니 성능과 책임감을 모두 잡은 앤스로픽의 최신 모델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가격 낮추니 다시 먹네! 🍟
펩시코가 도리토스와 레이즈 등 주요 스낵 가격을 최대 15% 인하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어요! 가격 인하 전략 덕분에 북미 식품 판매량이 2년 만에 반등하며 소비자의 지갑을 다시 여는 데 성공한 것인데요.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가성비'를 택한 펩시의 결단이 이번 실적 견인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실적이 좋아도 주가는 뚝? 📉
반도체 대장주인 TSMC와 ASML이 이번 주 나란히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어요. TSMC는 AI 칩 수요 폭증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8%나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탓에, 정작 발표 이후 두 회사의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역대급' 실적으로도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어려워진 AI 반도체 시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내 사진이 AI의 주인공이 됩니다! 📸
구글 제미나이가 구글 포토와 직접 연결되어, 별도의 사진 업로드 없이도 나만의 맞춤형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됐어요! "나와 가족이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모습"처럼 내 사진 속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유료 구독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되는 이 기능은 사용자의 동의를 거쳐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한층 더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경험해 보세요!


엔비디아, 양자 컴퓨팅 시대를 이끌 세계 최초 오픈소스 양자 AI 모델 공개

엔비디아가 쏘아 올린 양자 열풍, 관련 주가 폭등!
이번 주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단연 양자 컴퓨팅이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 기술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그야말로 폭등 수준의 랠리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번 상승세를 이끈 주인공은 엔비디아가 선보인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 제품군인 아이징(Ising)입니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양자 컴퓨팅을 실용화하는 데 AI는 필수적"이라며, "아이징을 통해 AI가 양자 기계의 운영체제(OS)와 같은 제어 평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이번에 공개된 도구들은 양자 컴퓨팅의 가장 큰 숙제로 꼽히는 양자 오류 수정(Error Correction)과 보정(Calibration) 작업을 AI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양자 컴퓨터는 아주 미세한 환경 변화에도 데이터가 깨지기 쉬운 취약한 큐비트 기반으로 작동하는데요. 엔비디아는 AI를 활용해 이 불안정한 시스템을 더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은 환호했고, 아이온큐(IonQ)와 디웨이브 퀀텀(D-Wave)의 주가는 이번 주에만 50% 이상 치솟았습니다. 리게티 컴퓨팅(Rigetti) 등 다른 관련주들도 30% 넘는 급등세를 보였어요.
작지만 강력한 미래,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
재미있는 점은 이번 발표가 이른바 세계 양자 날(World Quantum Day)에 맞춰 이뤄졌다는 거예요. 지난 2021년 과학자들이 양자 기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월 14일을 기념일로 정했는데요. 이는 양자 물리학의 핵심 개념인 플랑크 상수의 앞 세 자리 숫자(4.14)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이 상징적인 날에 맞춰 미래 기술의 핵심인 양자 분야에 대한 야심을 드러낸 셈이죠.
양자 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로는 수만 년이 걸릴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이나 복잡한 연산 분야를 혁신할 꿈의 기술로 불립니다. 그래서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알파벳), 아마존 같은 거대 IT 기업(하이퍼스케일러)들도 이미 자체 칩을 발표하며 이 경쟁에 뛰어든 상태예요. 특히 IBM은 오는 2029년까지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는 대규모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양자 컴퓨팅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전체 시장 가치가 약 310억달러 규모로 작고, 기술적 실현 가능성에 기대는 투기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번 급등 전까지 디웨이브나 리게티 같은 기업들은 올해 들어 주가가 10% 넘게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별 기업들의 성과도 눈에 띄는데요. 이온큐는 최근 두 대의 원격 양자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적 이정표를 세웠고, 미국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업의 주가는?
1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대비 0.26% 떨어진 198.35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다만,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 디웨이브 퀀텀(D-Wave)의 주가는 전일대비 3.31% 오른 44.68달러, 3.41% 오른 21.5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리게티 컴퓨팅(Rigetti)은 1.78% 오른 19.45달러로 장을 마감했어요.

비즈니스 문의: snowballlabs.officia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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