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실급, 유럽 잠수함 시장의
판을 흔든다!”
한화오션, 그리스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정면 도전’
세계 최고 수준의 타격 능력과
최신 기술이 융합된 수중 플랫폼,
한국의 장영실급 잠수함이 유럽
무기 시장에 정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한화오션은 최근 그리스 해군이
추진 중인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KSS-III Batch-II(장영실급) 4척을
제안하며, 프랑스·독일·스웨덴 등
조선 강국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 사업은 노후 209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으로,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을 조건으로 한
고난도 프로젝트입니다.
프랑스 나발그룹(스콜펜, 바라쿠다),
독일 TKMS(218형, 209NG),
스웨덴 사브(A26형) 등
유럽 방산기업들이 이미 참여를
선언한 가운데, 한국의 장영실급은
기술력과 전투 능력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영실급(KSS-III Batch-II)은
전작 도산안창호급(Batch-I) 대비
다음과 같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배수량 약 10% 증가, 전장 89.4m,
전폭 9.7m로 확장
리튬이온전지 최초 적용, 기존
납축전지 대비 수중 지속
항해시간·수명 2배 이상 향상
10셀의 수직발사관(VLS) 장착
(SLBM 및 순항미사일 운용 가능)

말굽형 소나체계 + 향상된 FAS
(Flank Array Sonar) 탑재
→ 탐지 거리와 정확도 대폭 향상
프로펠러 소음 감소 기술 적용:
캡핀을 익형 설계해 소음·진동 절감 및
추진 효율 향상
신형 SLBM 운용 가능한
대형 VLS 채택

일부는 버지니아급 잠수함의
VPM처럼 다양한 탑재 가능성 고려
Link-22 NATO 차세대 데이터링크
탑재 예정
향후 AI 기반 무인잠수정(MUM-T)과
연동된 복합 운용체계도 준비 중
(2030년 목표)

특히 **수직발사관(VLS)**은
장영실급의 결정적 경쟁력입니다.
유럽형 대부분의 잠수함들이 어뢰
발사관을 통해 미사일을 운용하는 데
반해, 장영실급은 별도의 수직발사
모듈을 보유해 동시 다발적 타격이
가능하고, 재장전 시 소음 발생 없이
어뢰와 미사일을 독립 운용할 수 있어
실전성이 압도적입니다.

여기에 한화오션은 그리스 해군의
기존 214급(파파니콜라오스급) 4척에
대한 현대화 패키지(성능 개량)도
함께 제안해, 단순 수출을 넘어선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다만 관건은 여전히
'유럽 우선주의'입니다.
그리스는 EU 공동기금을 활용해
무기를 구매할 경우 EU 회원국 또는
유럽산 장비에 우선권을 주는
분위기인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선
강력한 외교력과 산업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입찰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한국 잠수함 기술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대한
시험대입니다.
장영실급은 수중 전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그리스 해군의 전략적 선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